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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3년來 최고치로 기업 경쟁력에 ‘빨간 불’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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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경제정책팀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0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span style="font-size: 16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유가 3년來 최고치로 기업 경쟁력에 ‘빨간 불’</span></strong></p><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20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20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0~50달러 선에 그쳤던 국제 유가(브렌트유 기준)가 최근 70달러 대까지 치솟아 3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원가 경쟁력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 </p><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20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20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KDI 등 주요 연구기관들은 “수요 증가세가 공급을 웃돌고 이란 반정부 시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수도는 예루살렘’ 선언 등으로 중동 긴장도 고조되고 있어 조만간 80달러 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한다.</p><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20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20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대한상의 조사에 따르면 유가 상승기 기업들은 ‘생산비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50.2%), ‘원료가격 상승에 의한 자금난’(39.8%),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29.1%) 등의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대한 면밀한 대비가 필요하다.</p><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20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20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작성 : 경제정책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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