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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8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

2025.12.11

첨부파일
(12월 11일자 조간) 제8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pdf

담당부서 탄소중립팀

<p style="line-height: 200%; text-align: center;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국가 탄소중립 전략, ‘규제에서 기술개발 지원’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span></span></strong></p><p style="line-height: 20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대한상의, 10일 “새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 정책 방향과 과제” 주제로 제8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 개최</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개회사,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기조강연... “탄소중립, 막대한 신시장 창출할 것”</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전문가들, “규제 중심에서 혁신기술 개발 중심의 통합적 전략 필요” “기후테크 사업화 규제 풀어야”</span></span></strong><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국가 탄소중립 전략을 현행 규제 중심에서 기술개발 지원으로 전략의 중심축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10일 상의회관에서‘제8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이날 세미나는 ‘새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구체적인 탄소중립 이행 방법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위성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위원회 위원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주요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제안으로 국가적 아젠다인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의 해법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2022년부터 개최됐으며, 이번이 8번째 행사다.</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앞으로 탄소중립과 녹색 대전환으로 막대한 규모의 신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에 대비하여 "전기화를 가속화하고, 재생에너지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녹색 산업을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시켜 미래 산업 경쟁력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trong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규제 중심에서 혁신기술 개발 중심의 통합적 전략 필요</span></span></strong><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첫 번째 세션에서 전문가들은 규제 중심의 탄소 감축체계가 가진 한계를 지적하며, 산업 전환을 뒷받침할 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 정책의 필요성과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정은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산업부문의 탄소중립 정책은 한국 산업이 어떤 구조로 성장할 것인지에 대한 장기 비전과 사회적 공감대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규제 강화만으로는 기업 활동 위축 위험이 있는 만큼 산업 성장을 견인할 혁신기술 개발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일본은 GX(Green Transformation) 전략을 통해 산업·에너지·기술 정책을 통합하고, 성장·탈탄소·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종합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특히 20조 엔 규모의 GX 경제이행채 발행, 탄소가격제 도입, 전환금융 활성화, 세제·보조금 지원 등 정부의 정책 지원과 금융, 인센티브를 결합하여 기업의 탈탄소 투자와 기술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는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난감축산업은 기존 기술만으로는 감축에 한계가 있어 과학적 감축 로드맵과 대규모 기술개발 투자가 필수”라며 “일본처럼 정부가 명확한 중장기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재정 지원을 통해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한편, 환경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최창민 플랜1.5 정책활동가는 “기업의 과도한 온실가스 배출은 국가의 기본권 보호 의무 위반과 국제적 책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가는 기업이 1.5℃ 목표에 부합하도록 법적 수준의 감축 조치를 요구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trong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기후테크 실증과 사업화를 가로막는 규제 풀고, 혁신 생태계로 전환해야 </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trong><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두 번째 세션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테크의 역할과 과제가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가 에너지 다소비 산업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기술혁신 없이는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실증 지원 확대 △민간투자 유인 △규제 합리화 △인력·인프라 기반 강화 등 통합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기후테크 스타트업 대표 기업으로 참석한 이칠환 ㈜빈센 대표이사는 “과도한 사전 규제와 부처 간 분절된 절차가 기후테크의 시장 확산을 늦추고 있다”며 “규제 샌드박스 확대, 실증특례 허용, 인허가 절차 표준화 등 혁신 친화적 규제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이날 세미나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에서 기후테크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기술혁신 전략과 향후 지원 방향을 직접 소개하고, 산업계·전문가들과 정책 실행 과정의 과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span></span><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br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2pt;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맑은 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규제 중심 접근만으로는 산업 전환을 충분히 뒷받침하기 어렵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정부는 정책의 일관성을 높이고 기술혁신과 금융, 인력 등 전환의 핵심 요소를 통합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span></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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