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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2년 기업의 채용트렌드 조사

2022.03.23

첨부파일
(3월 23일자 조간)2022년 기업의 채용트렌드 조사.pdf

담당부서 고용노동정책팀

<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span style="font-size: 16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28.8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대졸신입 채용시장... 빠르진 않지만 점진적 개선 기대</span></strong><br><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 商議, 매출 1000대 기업 중 302개사 조사... 기업 80%, 올해 고용시장 ‘코로나 이전 회복될 것’<br>- 대졸신입 채용규모... ‘지난해와 비슷’(72%), ‘더 늘릴 것’(21%), ‘더 줄일 것’(7%)<br>- 올해 채용시장 3대 키워드... ‘수시채용’(63%), ‘직무 유경험’(65%), ‘전문성’(53%)<br>- 기업 64%, 인턴 등 청년 일경험 기회 제공 여건 안돼 </strong> <br></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고용시장이 올해 전반적으로 회복국면에 들어서면서 대졸 신입채용 시장도 다소 더디겠지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br></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28.8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br></span></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28.8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국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302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기업의 채용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기업 79.8%가 올해 고용시장 전망에 대해 ‘고용규모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69.2%)되거나 더 늘어날 것’(10.6%)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코로나 영향으로 줄어든 수준이 유지(15.9%)되거나 더 줄어들 것’(4.3%)이라는 응답은 20.2%였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br>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월과 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4만명, 104만명 늘어나며 2개월 연속 100만명 이상 증가했고, 취업자 수 증가로 고용률은 67.4%를 기록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등 고용시장 개선세가 확연했다.<br><br> 반면, 대졸신입 채용시장은 전체 고용시장 개선에 비해 회복이 다소 더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80.1%가 올해 대졸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채용계획 미정 19.9%> 채용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기업이 71.9%, 늘리겠다는 기업이 20.7%로 조사됐다. 반면 줄일 것이라는 기업은 7.4%에 그쳤다.</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28.8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br></span></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28.8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한편, 채용계획을 수립한 기업들의 채용분야로 ‘행정·사무’(65.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엔지니어’(62.5%), ‘영업·영업관리’(50.0%), ‘R&D연구직’(39.6%), ‘IT·정보통신’(20.4%)등의 순이었다. <단순 생산직 8.3%>, <복수응답></span></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br> 대한상의 관계자는“코로나 영향으로 위축되었던 고용시장이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규모 확대에 따라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공급망 위기 등 경영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어 극적인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br><br><strong>- 올해 채용시장 3대 키워드... ‘수시채용’(63%), ‘직무 유경험’(65%), ‘전문성’(53%)</strong><br><br> 코로나 이후 변화된 채용시장 트렌드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채용경향에 대해 기업의 62.6%가 ‘대규모 공채보다 수시채용 비중 증가’를 꼽았다. 이어 ‘이공계 인력 채용 확대’(54.9%), ‘신입보다 경력직 선호’(52.1%), ‘비대면 채용전형 도입·지속’(44.7%), ‘미래산업 분야 인재 채용 증가’(36.6%) 순이었다. <복수응답><br><br> 대졸신입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으로는 ‘직무 관련 경험’(64.9%)을 손꼽았다. 이어 ‘직무 관련 지식’(57.0%), ‘태도·인성’(53.6%), ‘관련자격증’(12.3%) 등 순이었다. 반면 대규모 공채시장에서 지원자를 1차적으로 선별하는 기준이었던 ‘어학능력’(3.6%), ‘학력·학점’(3.6%)은 각 3.6%에 불과했다. <봉사활동0.3%> <복수응답></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채용트렌드 변화는 인재상에도 영향을 미쳤다. 기업이 바라는 최고의 인재상은 ‘전문성’(52.6%)과 ‘소통·협력’(44.7%) 갖춘 인재로 나타났다. 이어서 ‘성실함’(26.5%), ‘열정’(15.6%), ‘도전정신’(13.6%) 등으로 조사됐다. <창의성 12.3%, 글로벌역량 11.3%, 실행력 10.3%, 원칙·신뢰 0.3%> <복수응답><br></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는 “학점과 어학점수가 중요했던 공채가 저물고 직무 중심의 수시채용이 확산되면서 인턴 등 실무경험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학부시절 다양한 직무관련 경험과 직무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송교수는 “최근 취업만큼 실무경험이나 직무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잡는 것도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br><br>-<strong> 기업 64%, 인턴 등 청년 일경험 기회 제공 여건 안돼</strong></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채용시장에서 중요해진 직무역량·경험을 쌓을 기회가 늘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에 대해 기업의 64.2%가 ‘취지 공감하지만 여건 안된다’고 답했다. 반면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필요’(28.1%)하거나 ‘기업이 적극 나서야 한다’(7.0%)고 긍정적으로 답한 기업은 35.1%였다. <‘기업 역할 아니다’0.7%><br><br> 실제 응답기업의 29.8%만 청년들에게 인턴제 등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제공하는 일-경험제도는 ‘채용전환형 인턴제’가 68.9%로 많았고, 이어 ‘체험형 인턴제’(22.2%), ‘일학습병행제’(11.1%),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10.0%)의 순이었다. <복수응답><br><br> 이와 관련해 대한상공회의소는 청년 대상 일-경험 기회 확대에 뜻이 있는 기업들과 협업해‘대학생 일경험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이는 대학생이 기업의 현장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진로탐색을 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br> <br>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위축된 대졸채용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겠지만 변화된 채용트렌드는 오히려 저탄소·디지털전환과 맞물려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고 기업현장과 교육현장간의 미스매치를 좁혀나가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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