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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SG경영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2021.05.30

담당부서 ESG경영팀

<p style="line-height: 200%; text-align: center;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span style="font-size: 16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국민 10명 중 6명, ‘ESG가 제품구매에 영향준다’</span></strong><br><br></p><p style="line-height: 20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 商議, 일반국민 300명 대상 조사결과 30일 발표... 70% ‘ESG 부정적인 회사제품 구매 안해’<br>- 기업이 대응 못하고 있는 ESG 분야는 지배구조(G) > 환경(E) > 사회(S) 順<br>- 기업의 역할 : ‘주주와 사회구성원 전체의 이익 추구’ 51% vs ‘주주 이익 극대화’ 9% <br>- 대응 과제 : 소비자가 신뢰할만한 제품 생산(32%), 일자리 창출(23%), 사회공헌(17%) 등<br></strong><br> 최근 ESG가 기업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ESG 활동이 소비자들의 제품구매에도 실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br><br>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국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경영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기업의 ESG 활동이 제품구매에 영향을 주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63%는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br><br> 또한 ‘ESG에 부정적인 기업의 제품을 의도적으로 구매하지 않은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70.3%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친환경·사회공헌·근로자 우대 등 ESG 우수기업 제품의 경우 경쟁사 동일제품 대비 추가 가격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88.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br><br> 이재혁 고려대 교수는 “ESG경영은 투자 유치, 매출 상승 등 긍정적 효과도 발생시킬 수 있지만 문제발생을 방지하는 리스크 관리 측면의 효과도 크다”며 “SNS, 동영상 플랫폼 등의 발달로 기업의 ESG 관련 이슈가 쉽게 대중들에게 공유될 수 있는 만큼 ESG 경영에 보다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r><br><strong>- 기업이 대응 못하고 있는 ESG 분야는 지배구조(G) > 환경(E) > 사회(S) 順</strong><br><br> 한편 ESG 분야 중 기업이 가장 대응을 못하고 있는 분야로는 ‘지배구조(G)’(41.3%)를 가장 많이 지목했고 이어 ‘환경(E)’(35.0%), ‘사회(S)’(23.7%) 순이었다. <br><br> ESG 분야별로 기업들이 관심을 두어야 할 이슈를 살펴본 결과, 먼저 환경분야(E)는 ‘플라스틱 과다사용에 따른 생태계 오염’(36.7%)이 첫 손에 꼽혔다. 이어 ‘기후변화 가속화’(21.0%), ‘환경호르몬’(19.7%), ‘미세먼지’(15.0%), ‘지하수/수돗물 오염’(3.3%), ‘각종 동식물 멸종’(2.3%), ‘토지내 중금속’(1.7%)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0.3%><br><br> 사회분야(S) 이슈로는 ‘일자리 부족’(31.7%)을 선택한 국민들이 가장 많았고 ‘근로자 인권 및 안전’(31.0%)도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소득 양극화’(14.0%), ‘비정규직 문제’(9.7%), ‘협력사 관계‘(7.0%), ’전근대적 기업문화‘(6.3%) 순이었다. <기타 0.3%><br><br> 기업이 관심을 두어야 할 지배구조(G) 이슈로는 ‘부적절한 경영권 승계’(36.3%)를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다. ‘회사 자산 사적유용 등 경영진의 모럴해저드’(32.7%), ‘일감 몰아주기’(12.0%), ‘이사회 및 감사기구 역할 강화’(10.3%), ‘소액주주 권리 강화’(8.3%) 등이 뒤를 이었다.<기타 0.4%><br><br> 대한상의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ESG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국민들도 기업의 ESG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특히 우리 국민들의 인식변화에 따라 이제는 기업들은 ESG에 기반을 둔 경영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이 필수조건이 됐다”고 조언했다. <br><br><strong>- 기업 최우선 과제 : 소비자가 신뢰할만한 제품 생산(32%), 일자리 창출(23%), 사회공헌(17%) 등</strong><br><br> 기업의 역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주주 이익과 사회구성원 전체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응답이 5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통적인 기업의 역할로 여겼던 ‘주주의 이익극대화’ 9.0%에 그쳤고 ‘주주가 아닌 사회구성원의 이익’ 응답이 39.7%를 차지했다. <기타 0.3%><br><br> 기업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소비자가 신뢰할만한 제품 생산’(32.3%)을 꼽은 국민들이 가장 많았다. 그 밖에 ‘일자리 창출’(23.3%), ‘사회공헌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17.0%), ‘국가경제 발전 기여’(14.7%), ‘근로자 복지 향상’(7.0%), ‘협력업체와의 상생’(4.0%), ‘지역사회 발전 기여’(1.7%)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br><br> 윤철민 대한상의 ESG경영팀장은 “전세계적으로 ESG경영이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지속성장은 물론 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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