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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새정부 출범후 한일관계 전망 기업 인식 조사

2022.04.21

담당부서 아주통상실

<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span style="font-size: 16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28.8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기업 10곳 中 4곳, “새정부 출범후 한일 관계 개선될 것”(45.3%) </span></strong><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span style="font-size: 16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28.8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br></span></strong></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28.8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대한상의, 327개사 조사.... “기업 45%가 새정부 출범 후 韓日관계 좋아질 것으로 기대”</span><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28.8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 기업 절반, 한일관계 회복시 “對日교역 확대”(50.4%)... ‘수출규제 등 무역마찰 해소’ 시급(39.4%)</span><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28.8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 한일협력 분야로는 ‘반도체 등 공급망협력’(48.3%), ‘청년 취업 등 인적교류’(19.0%) 등 기대</span><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28.8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 새정부의 외교정책으로 ‘미중일 균형외교’(45.3%), ‘한미 동맹 강화’(27.5%) 꼽아</span></strong></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28.8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br></span></strong></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윤석열 당선인의 한일정책협의 대표단의 방일을 앞두고 대일본 거래기업들은 교역증가 등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br><br>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국내 기업 327개社를 대상으로 ‘새정부 출범후 한일관계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5.3%가 ‘한일관계가 개선될 것이다’고 답했다. ‘변화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44.0%, ‘나빠질 것’이란 응답은 10.7%에 그쳤다.<br><br> 지난해 10월 조사한 ‘한일 관계 기업 인식 실태’ 결과와 비교해보면, 그 당시 ‘한일관계가 개선될 것’ 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2.9%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높아진 기대감을 볼 수 있다. <‘현재 어려움 지속’(80.7%), ‘점차 좋아질 것’(12.9%), ‘나빠질 것’(6.4%)> <br><br> <strong>‘한일 관계회복시 투자 늘릴 것’(50.4%) ... ‘수출규제 등 무역마찰 해소’ 시급(39.4%)</strong></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한편, 응답기업의 절반인 50.4%는 한일 관계 개선시 ‘교역 및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했으며, 특히 현재 일본과 교역 중인 기업(115개사)의 69.5%가 ‘한일 관계 개선시 투자를 늘릴 것’ 이라고 응답했다.<br><br> 한일관계에서 가장 시급한 이슈로는 ‘수출규제 등 양국간 무역마찰 해소’(39.4%)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정상회담 등 탑외교 재개’(30.3%), ‘경제, 문화 등 민간교류 확대’(17.1%), ‘쿼드, CPTPP 등 협의체 가입 이슈’(5.5%), ‘한일 통화스와프 재개’(2.8%) 순으로 답했다. <‘기타’ 4.9%><br><br>양국 관계의 가장 큰 걸림돌로는 ‘과거사 문제’(57.2%)를 첫 손에 꼽았고, 이어 ‘국민 인식 악화’(14.1%), ‘무역분쟁’(13.5%), ‘영토분쟁’(11.0%), ‘코로나 등 대외 여건 악화’(2.1%) 순으로 꼽았다. <br><br> 자동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중견기업인 A사는 “중견기업으로서 고객 다변화가 매우 절실한 시점인데, 한일관계 악화로 인해 일본측 거래처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한일 관계 회복은 일부 기업에게는 생존의 문제”라고 언급했다.</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br> LED제조장비 등을 생산하는 중소제조업체인 B사는 또한 “일본 유통채널을 통해 어렵게 일본에 진출했으나, 다른나라와 비교할 때 일본의 매출이 현저히 낮은 상황” 이라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통해 일본 판매도 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p class="1" style="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반도체 등 공급망 재편에 따른 협력’(48.3%) 기대 ... 새정부 외교정책은 ‘미중일 균형외교’(45.3%) 꼽아</strong></p><p class="1" style="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p class="1" style="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한일 협력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반도체 등 공급망 재편에 따른 협력’(48.3%)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청년 취업 등 인적 교류 활성화’(19.0%), ‘미세먼지, 해양오염 등 국제 환경문제 공동 대응’(16.8%), ‘디지털 전환’(9.8%), ‘탄소 중립 대응’(6.1%) 순으로 조사됐다.<br><br> 한일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로는 ‘과거사 및 영토분쟁 해결’(52.9%)이 꼽혔으며, ‘반일감정 등 국민정서 완화 방안 모색’(22.9%), ‘정경분리 원칙 견지’(12.5%), ‘민간교류 재활성화’(10.1%) 순으로 꼽혔다. <‘기타’ 1.6%><br><br> 한편, 새정부 외교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기업이 ‘미중일 균형외교’(45.3%)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한미 동맹 강화’(27.5%), ‘중견국 협력 강화 등 외교노선 다각화’(19.3%), ‘안미경중(安美經中)* 기조 유지’(7.3%)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 0.6%><br>*안미경중 :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br> <br>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새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쓰일 한일관계 패러다임에 기업들의 기대감이 큰 것 같다”면서 “민간에서도 한일 기업인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p><p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8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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