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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도의 디지털전환 전략 세미나

2023.07.07

첨부파일
난단_닐레카니_세미나 보도자료_산업정책팀.pdf

담당부서 산업정책팀

<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0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 style="font-size: 14pt;"><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인도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할 세 업종은? “신용, 물류, 이커머스”</span></strong></p><p style="line-height: 200%;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 style="font-size: 12pt;"><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6일 대한상의 강연서 난단 닐레카니 Infosys 공동창립자 강조</span><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인도의 디지털전환은 인구규모와 기술력 연계돼 ‘비선형적’으로 확장 중”</span><br style="font-size: 12p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span><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지금 인도는 14억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디지털전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디지털 상거래 개방형 네트워크(ONDC; Open Network for Digital Commerce)나 통합결제인터페이스(UPI; Unified Payment Interface), 패스트태그(FAST Tag) 등 최근 몇 년 새 구축된 공공디지털인프라는 주(州)별로 분리됐던 시장을 단일화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수 년 간 신용, 물류, 이커머스 분야에서 일대 혁신이 예상되며, 이는 인도 경제성장의 원천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span><br style="font-size: 12pt;"><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6일 대한상의에서 개최한 ‘인도의 디지털전환 전략 세미나’에서 난단 닐레카니(Nandan Nilekani) 인포시스(Infosys) 공동창립자이자 前 회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IT·제조분야 기업인들과 연구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span><br style="font-size: 12pt;"><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난단 닐레카니 前 회장은 “과거 소규모 비즈니스는 대기업과 달리 물적담보 제공이 어려워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기가 어려웠다”며 “하지만 최근 금융기술의 발달로 소규모 비즈니스의 거래정보 조회가 가능해지고 이를 담보로 은행들이 대출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소규모 비즈니스의 소액 신용대출이 대중화될 것”이라고 말했다.</span><br style="font-size: 12pt;"><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난단 닐레카니 前 회장은 이어 “기존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별도로 부과하던 간접세제가 2017년 통합간접세(GST; Goods and Services Tax) 도입으로 단일화되면서, 주(州)간 운송의 행정·시간적 소모가 획기적으로 줄었다”며 “이에 더해 FAST Tag(고속도로 통행료 지불을 위한 전자태그) 사용으로 물류의 흐름이 훨씬 용이해졌고, 단일시장으로서의 인도 내 물류산업은 더욱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span><br style="font-size: 12pt;"><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난단 닐레카니 前 회장은 “최근에 디지털 상거래 개방형 네트워크(ONDC; Open Network for Digital Commerce)를 구축하면서 하나의 앱에서 주문부터 배송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수백만 개의 소규모 비즈니스와 제조업체가 이커머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닐레카니 前 회장은 “ONDC는 이미 하루에 20,000건 넘는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span><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난단 닐레카니 前 회장은 인도의 디지털혁신을 ‘비선형적(non-linear) 변화’라고 표현했다. 그는 “인도의 은행계좌 보유율은 9년 만에 20%에서 80%로 늘었는데 이는 다른 나라에서 47년 정도 걸리는 일”이라며 “인도는 14억명의 인구 중 66% 가량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고, 2016년 인도에서 디지털 결제시스템이 처음 선보인 이래, 지금은 디지털 결제량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가 됐다. 이런 변화는 ‘비선형적 변화’이자 인도의 인구규모 및 기술력과 연계해 엄청난 규모로 확장되는 ‘결합적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span><br style="font-size: 12pt;"><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한국과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는 “인도는 제조업 강국이 되고 싶어 하는 동시에 소비국”이라며 “한국의 대기업 외에 중소기업들도 인도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span><br style="font-size: 12pt;"><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난단 닐레카니 前 회장은 인도의 생체인식 디지털 신분증인 ‘아다르(Aadhaar)’를 도입한 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1981년 인포시스를 창업한 7인 중 1인이다. </span><br style="font-size: 12pt;"><br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나눔고딕; line-height: 32px;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인포시스는 시총 110조원 규모의 인도 IT서비스 기업으로, 인도기업 최초로 1999년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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